티스토리 뷰
EBS에서 방송되는 직업의 세계
극한직업
723회 간편식 전쟁
바쁜 현대사회에서 요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간편식
수작업으로 순살만 손질해 만든 게장, 새우장, 전복장과 신선한 나물을
바로 양념해서 먹을 수 있게 만든 데친 나물까지
이빨과 내장을 제거한 순살 전복장과 데친 나물
전라남도 무안군의 한 간편식 매장 앞
완도 앞바다에서 막 출하를 마친 싱싱한 전복이 도착
해감 작업을 시작으로 껍데기와 빨판 부분의 묵은 때를 깨끗이 벗겨내고,
능숙하게 내장과 순살을 재빨리 분리해 내면 순식간에 전복의 순살만 남게 된다
순살 전복장의 경우 삶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비법 간장을 넣어 만드는데.
경상북도 성주군의 한 나물 농장에선 부지깽이나물 수확이 한창
부지깽이나물은 줄기 아랫부분이 질겨서 못 먹기 때문에 자란 크기를 확인하며 사람이 낫으로 일일이 수확해줘야 한다
나물을 손질한 후 데쳐서 간편식으로 만드는 곳
경기도 시흥시의 한 나물 공장
하루에 들어오는 나물의 양만 2~300kg! 나물마다 손질법이 다르기에
시든 부분이나, 억센 부분 등 먹지 못하는 부분을 일일이 다듬어줘야 한다
나물 잎의 두께에 따라 데치는 시간이 다르기에 작업자는 뜨거운 열기를 참아가며 기계 안 나물의 상태를 확인
이물질 제거를 위한 여러 번의 세척은 기본
데친 후에도 나물 잎을 하나하나 펴가며 검수를 이어간다
순살 게장과 새우장
인천광역시의 한 공장에선 순살 게장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
창고에 보관된 꽃게의 양만 무려 1,800톤
해동한 꽃게는 색깔과 냄새로 신선한 것만 선별한 후 날카로운 꽃게 껍데기를 눌러 살을 짜내기 시작
순살 꽃게장과 인기 있는 순살 새우장
전라북도 부안군의 한 업체에서는 직접 양식한 흰다리새우를 잡아서 순살 새우장을 만든다
살아있는 흰다리새우는 작업하기 좋게 얼음물에 담가 기절시켜 껍질을 까는데
15일마다 탈피해서 껍질이 얇아 작업이 어렵고 더디다 보니 작업자들은 손이 얼 것 같은 고통을 참아가며 일한다
하루 작업량만 1~300kg. 속살만 남은 새우는 비법 간장에 담가 이틀간의 숙성 작업을 거쳐 순살 새우장으로 탄생
722회 트럭의 무한 변신 만물 트럭과 푸드 트럭
1. 청춘 만물 트럭(만물트럭)
2 파인탕스(푸드트럭)
3. 더크리스프바(푸드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