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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189회 방송의 지역

꿈결 같다 내 인생, 울산광역시 울주군

 

연날리기 명소 간절곶, 전통 방패연

바다 쪽으로 돌출된 지형적 특성을 가져 사시사철 거센 바닷바람이 부는 간절곶

연날리기 명소

100개의 연이 줄줄이 매달려 있는 줄연은 울산민속연보존회가 떴다는 신호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방패연으로 감아치기 실주기 찍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연싸움의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수제빵집

반 년 간 연구 끝에 개발한 수제빵

11년 전, 타지생활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온 사장님은 할아버지가 30여 년을 일군 집터에서

빵집을 차리며 다시 일어서게 됐다는데.

소망을 이뤄주는 간절곶의 해를 모티브로 빵을 굽는 손녀와 그런 손녀에게 영원한 보디가드가 돼준 할아버지

 

430년 역사를 간직한 서생포왜성 아랫마을

조선시대 울주 서생포 지역은 회야강과 동해바다가 합류하는 곳

경상도의 경주, 안동, 문경 방면으로 진군하기 위한 군사적 요충지

일찍이 경상좌수영 소속 수군의 진성이 자리했지만, 임진왜란 때 함락당한 후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10만 명을 동원해 왜성을 세웠다.

6년 뒤 국난을 극복하고 승리한 후 왜성은 300여 년간 조선 수군의 진지로 쓰여 왔다고.


42년 외길인생,  지역명사의 전통 옹기

울주 온양읍에는 전국 옹기의 50% 생산하는 외고산 옹기마을

흙 반죽부터 섭씨 1,200도에 이르는 가마에서 구워 나오기까지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하는 옹기를 지키는 마을

전통의 맥을 잇겠다는 신념하에 15살부터 지금껏 물레 앞을 떠나지 않은 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지역명사에 선정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경남 밀양·경북 청도와 접경을 이루는 울주군 상북면

해발 1,000여 미터가 넘는 가지산·간월산·신불산 등 7개의 고봉준령이 우뚝 서 있다

영남지역의 중심부를 아우르는 산세가 유럽의 알프스 못지않게 아름다워 영남 알프스란 별칭이 붙었다

7년 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복합웰컴센터가 건립

알프스시네마, 산악테마전시실, 국제클라이밍장 등의 시설을 갖춰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발굴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

 

자매가 만드는 소머리곰탕

언양읍은 예부터 한우 사육과 더불어 우시장이 크게 열려 품질 좋은 소고기가 많이 생산·보급되던 곳

언양장을 중심으로 도축하고 난 소의 부산물을 이용한 음식들이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중 소머리를 푹 고듯이 삶아내는 소머리곰탕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던 장터 음식 중 하나

지금도 시장에는 10여 곳의 곰탕집이 성행 중

20년 전 생계를 위해 뒤늦게 시장 장사에 뛰어든 자매가 이 지역에서 자란 암소만을 고집해

만든다는 언양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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