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38회
힘난다, 인삼골~ 충청남도 금산
전국 인삼의 집산지, 금산 수삼센터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가 유통되는 금산 인삼시장
1973년 10월 개설된 수삼센터는 장날 하루 거래량만 150여 톤에 달하는 중심지
인삼 한 뿌리를 통째로 튀겨낸 별미, 인삼튀김골목
금산 인삼 시장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음식
단돈 1500원에 인삼 한 뿌리가 통째로 튀겨져 나오는 인삼튀김
강변마을 추억의 맛, 금강 어죽
금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는 금산 제원면 용화리
민물고기를 이용한 향토음식이 발달
동자개, 꺽지, 쏘가리 등을 잡히는 대로 넣고 국수, 쌀 그리고 인삼까지 더해 푹 끓여낸 보양식 어죽
이 지역의 대표 메뉴
남이면 숲속 마을
금산 남이면 석동리 젊은 청년들
2005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귀촌인 30가구가 살고 있는 숲속 마을
에너지 자립에 쓰이는 공동 화덕을 만들고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텃밭을 가꾸기까지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청춘들
금산의 천년 지기, 보석사 은행나무
진악산 중심 금산을 지킨 또 하나, 나라에 큰일이 나면 구슬픈 울음소리를 낸다는 전설의 은행나무
신라 헌강왕 11년 (885년) 조구대사가 보석사를 창건할 무렵 심었다고 전해져 1100년 넘는 세월을 지나온 나무
산골 부부가 빚은 자연산 버섯 밥상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진악산과 남산, 비호산, 조종산이 위치한 청정 도시 금산읍
이곳에는 직접 채취한 자연산 버섯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부부
인공 조미료를 넣지 않고 능이 육수로 깊은 맛을 낸 버섯전골에 싸리버섯, 그물버섯, 외꽃버섯 등
다양한 버섯으로 만든 반찬들